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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아연축 진단과 셔더링어택 차이점 - 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

by 카덕 2024. 9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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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가 영아 발작 증상을 처음 접하면 불안감이 크게 찾아옵니다. 특히 영아연축셔더링어택은 유사한 증상을 보여 혼란을 줄 수 있지만, 이 둘을 구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. 이 글에서는 영아연축과 셔더링어택의 차이점을 설명하고, 진단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.

1. 영아연축이란?

1) 정의 및 증상

영아연축은 생후 4~8개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 뇌전증 발작으로, 웨스트 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. 영아가 갑작스럽게 몸을 굽히거나 팔다리를 뻗는 연속적인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. 하루에 여러 번, 몇 초간 발작이 일어날 수 있으며, 이는 아이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2) 웨스트 증후군과의 관계

영아연축은 웨스트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, 이 증후군은 뇌의 전기적 활동 이상으로 인해 발작이 일어납니다. 이는 영아기의 발달을 저해하고, 장기적으로 지능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따라서, 영아연축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.

2. 셔더링어택이란?

1) 정의 및 주요 증상

셔더링어택은 영아가 순간적으로 몸을 떨거나 흠칫하는 증상을 말합니다. 이는 일반적으로 무해한 발작으로 간주되며,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반응일 수 있습니다. 셔더링어택은 몇 초간 지속되며, 보통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.

2) 정상적 반응과의 구분

셔더링어택은 신경 발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,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. 이는 영아가 깜짝 놀라거나 갑작스러운 자극에 반응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3. 영아연축과 셔더링어택의 차이점

1) 발작 패턴의 차이

영아연축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반복되며, 증상이 수 초에서 수 분간 지속됩니다. 반면, 셔더링어택은 순간적으로 끝나고, 의식의 변화 없이 발생합니다.

2) 지속 시간과 빈도

영아연축은 장기간 지속되며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, 셔더링어택은 주로 짧고 일시적인 현상입니다. 셔더링어택은 아이가 깨어 있는 동안 발생하는 반면, 영아연축은 수면 중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.

4. 진단 및 대처법

1) 영아연축 진단 방법

영아연축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뇌파 검사(EEG)가 필수적입니다. 이 검사를 통해 뇌의 전기적 활동 이상을 확인하고, 추가적으로 MRI혈액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습니다.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, 빠른 치료가 아이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
2) 셔더링어택 대응 방법

셔더링어택은 대부분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이며,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.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, 신경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권장됩니다.

3) 영아연축 치료 및 대처

영아연축이 진단되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. 일반적으로 항경련제스테로이드 치료가 사용되며, 심각한 경우 외과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 부모는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, 발작 빈도와 강도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
 

영아연축과 셔더링어택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, 그 원인과 치료 방식은 매우 다릅니다. 영아연축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며, 부모가 아이의 발작 패턴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반면, 셔더링어택은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며,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두 증상의 차이를 이해하고,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아이의 건강과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.